지난달 31일 폐교와 동시에 모든 교수와 교직원은 근로계약이 종료됐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폐교 대학을 청산한 뒤 남은 재산이 있으면 따로 모아뒀다가 다른 폐교 대학을 지원하는 데 쓰겠다는 구상이다.미리 계획한 일정이 아니어서 학교 구성원들이 사전에 폐교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한국국제대는 최하위 등급을 받고 재정지원제한대학(Ⅱ유형)에 지정됐다.올해 이 학교 신입생은 27명에 그쳤다.한국국제대에선 법원의 결정으로 1학기만 마친 상태에서 급하게 학교 문을 닫게 됐다.
지난 4일 찾아간 경남 진주시 문산읍의 한국국제대학교 모습이다.교육부는 1차 편입학을 신청한 한국국제대 학생(359명) 중 97%가 다른 대학에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달 15일까지 시간을 줄 테니 모든 개인 물품을 챙겨가라고 했다.
정부는 지난해 법을 고쳐 사학진흥기금에 ‘청산지원계정이란 것을 만들었다.김 위원장 역시 무기 현대화의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러시아 카드를 꺼냈다.
서방 국가들은 양국의 무기거래를 경계하고 있다.북한이 관심을 끌었을지 몰라도 집중 감시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러시아의 후속 기술 지원 여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미국과 갈등 중인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거리를 두고 있다.